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코로나 상황,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.
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
[천은미]
안녕하십니까?
정부에서도 감소세로 접어든 것 같다라고 진단을 했는데요. 지금 검사 양성률을 보면 그건 전하고 비슷하다고요?
[천은미]
2000명 정도 지난주보다 줄었습니다. 그런데 그 효과는 아무래도 고령층 위주로 부스터 접종이 굉장히 많이 됐고요. 또 부스터 효과뿐 아니라 우리가 거리두기가 가장 큰 효과를 아마 일으킨 요인으로 생각합니다. 다만 이런 부스터 효과가 지속되는 게 아니라 한 10주가 지나면 효과가 75에서 45%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다음 달 정도가 되면 조금 늘어날 확률이 있고요. 또 국내에도 오미크론이 다음 달부터면 본격적으로 확산될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 검사 건수 영향도 일부 있었겠죠. 지난주가 많이 추웠고. 그래서 낙관할 상태는 아니다. 다만 최소한 정체이거나 약간의 감소세를 보이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.
그러면 일단은 위중증환자의 경우에 한 2~3주 뒤에 나타난다고 하잖아요. 그러면 앞으로 위중증환자 수도 좀 줄어드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. 그런데 지금 벌써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위중증환자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하더라고요.
[천은미]
한 10% 정도 준 것 같습니다. 아마도 그게 부스터 효과 플러스 거리두기 효과라고 생각이 들고요. 말씀하신 대로 확진자가 중증자가 되는 게 보통 1~2주 간격을 두고 진행을 합니다. 그렇다면 이번 주 확진자가 줄면 다음 주에서 그다음 주에는 지난해보다, 지난주, 그 지난주보다는 분명히 줄 거고 또 그때쯤이 되면 분명히 병상이 많이 준비가 될 것입니다. 그러한 점에서 위중증자는 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.
병상 대기자가 보니까 9명으로 줄었습니다. 전의 수치하고 너무나 급감해서 어떻게 된 일인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.
[천은미]
정부가 얘기하신 대로 일반 개인병원이나 공공병원들 그리고 상급 종합병원이 아마 병상을 마련하는 대로 입원을 한 것 같고 또 생활치료센터가 원래 수용인원에 비해서 많이 들어가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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